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비주체이자 감시ㆍ평가자로 부상
막대한 피해로 번지는 사례도 빈발
경영활동 참여 등 넷심잡기 총력전

“네티즌과 ‘통(通)’하였느냐?”

인터넷의 발달로 네티즌 커뮤니케이션이 극도로 활성화되면서 국내외 기업들이 네티즌들과의 긴밀한 ‘소통’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기업이 네티즌과의 소통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네티즌들이 단순한 인터넷 사용자에서 거대한 소비주체이자 감시ㆍ평가자로 떠올랐기 때문. 넷심(心)을 놓치고 네티즌들의 다양한 정보를 얻는 데 실패한 기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은 보다 원활한 네티즌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기업-네티즌 간 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한 갈래로 구분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등 핵심 부문에 네티즌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창구를 운영한다. 새 윈도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내놓을 때면 미리 세계 전역에서 베타테스트를 거치기로 유명하다.

PC제조사 델은 네티즌의 아이디어를 적극 공모한다. 2007년 개설한 ‘델 아이디어스톰’은 네티즌이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를 올리고, 스스로 투표하게 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있다. 일본의 NEC는 네티즌들이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는 가상의 나무를 마련하고, 나뭇잎에 메시지가 다 차면 실제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이같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추진전략은 ▲네티즌의 일상적인 경영활동 참여 ▲임직원-네티즌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네티즌에게 유익한 놀이공간 제공 ▲인터넷 실시간 모니터링 ▲부정적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내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 6개로 요약된다.

기업과 네티즌과의 ‘창’인 인터넷은 특히 기업의 부정적인 사항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조기 진화할 때 유용하다.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마텔은 2007년 납 성분이 검출됐을 때 대대적인 리콜에 앞서 홈페이지에 CEO의 사과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게재해 호평을 받았다.

기업들은 네티즌뿐 아니라 자사 직원의 소통에도 열심이다. 카시오는 인터넷이 막 활성화되기 시작한 2004년부터 이미 사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직원 간의 진솔한 대화를 유도하고 있다. 카시오 관계자는 “블로그를 통해 직원들 간에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불만을 토로하면서 간부-직원 간 격차가 좁아졌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면서 아이디어 개발도 손쉬워졌다”고 말했다.

기업-네티즌 간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존재한다. 모든 것이 공개되고 작은 거짓이라도 밝혀지는 인터넷 세상을 소통의 창으로 삼으려면 기업이 보다 적극적이고 도전적이며 솔직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신형원 수석연구원은 “전문 인력 없이 대응하다가 문제가 더 커지는 경우가 있는 만큼 기업 내에 전문인력과 사전방침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포커스 신문




사용자 삽입 이미지
 www.hostit.co.kr/main/

Posted by 호스트잇

댓글을 달아 주세요